[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OST 음원강자’ 제이세라(J-cera)와 KBS2 저녁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이 만났다. 

제이세라는 지난 2월말 첫 방송을 시작해 20% 시청률을 돌파한 ‘인형의 집’ OST 첫 가창자로 나섰다. 수록곡 ‘멈출 수 없는 그리움’의 음원은 9일 오후 6시 공개됐다.

드라마 속 남녀 주인공의 안타까운 감정을 표현한 신곡 ‘멈출 수 없는 그리움’은 도입부에서 담담하고 절제된 제이세라의 가창에서 시작해 후렴부의 드라마틱한 이미지가 떠오르는 전개로 시청자 감성을 자극한다는 평이다.  

지난해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훈장 오순남’ 등의 OST를 통해 실력파 발라드 가수로서 면모를 보여준 제이세라는 복고풍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번 신곡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 이정대)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내용을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